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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디어와 손재주로 만들어낸 작품들~코바늘뜨기배란다정원 그리고 꽃 2025. 3. 3. 22:24
지인의 결혼식장에 갔다가 근처에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하고 가려고 들렀는데~~
강변에 위치한 카페에 손재주 좋으신 사장님의 센스 돋보이는 작품들이 있어서 찍어봤어요~~
식물을 좋아라 하는 제가 여기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 주문도 안하고 먼저 구경중~~~
그런데 창가에 매달아 놓은 작은 병화분이 예쁜 옷을 입고 있어요
어쩜 이렇게 솜씨가 좋으실까 하고 자세히 보는데
사장님께서 알려주시더라구요~~ 재활용 병을 이용한 거라고!!
사서 한것도 아니고 화장품 병 같은거 다 쓰고 모아서 만들어 본 거래요 오호!!!
정말 아이디어와 센스가 넘치시는 사장님^^
저도 한번 도전 해보고 싶은 아이템입니다~~
모양도 색도 각각 다른 옷을 입고 있는 세 미니 화분~~
안에 있는 것은 우리집에도 있는나비란!
이런!!! 우리집에도 나비란이 있는데 저는 이런건 생각도 못했어요!
버려지는 병이 카페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귀한 소품으로 변신을 했네요~~
정말 이정도만 솜씨가 되어도 너무 좋겠어요
코바늘로 뜨신거라고 하는데... 저는 사실 수세미 뜨는것도 다 잊어버렸거든요 ㅠㅠㅠ
다시 도전을 해보고 싶어져요!
요건 또 요것대로 이쁘죠^^
귀여운 소품들이 많으니까 카페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~~
가끔 분위기를 즐기러 요런 카페에 가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ㅎ
여기 앉아봤는데 좋더라구요~~
물론 카페라 커피는 맛있었어요 ㅎㅎㅎ
코바늘뜨기에 아이디어와 손재주가 합쳐져서 정말 멋진 소품들로 탄생한거 보고 감탄하고 갑니다.
방석과 쿠션뜨느라 시간이 얼마나 들었으며 정성이 얼마나 들어갔을까요~~
정말 요런건.... 아무나 못할듯 싶어요 ㅠ
마음은 참 따라하고 싶지만.... 솜씨가 영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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